안양시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 발생...동선은?
유지연 이슈팀
안양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따르면 2번째 확진자 A씨는 33세 남성으로 서초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월 23일 동안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 그는 자가 격리 중에 있었으나 즉시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신천지 9층에서 2월 16일 12시 본당예배에 참석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2월 20일 오후 3시 35분에 범계역 평촌연세내과에서 진찰을 받았고 같은 건물 내 평촌 범계약국에서 오후 3시 41분에 처방약을 조제 받아 복용했다. 2월 23일 오후 4시 53분에 동안구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가족으로는 범계동 아파트에 부인 35세(여), 0세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 격리 중이다. 또 가족에 대해 양성반응 검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안양시공식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