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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향균 효과 담긴 강판 눈길"…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판매 올인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 억제하는 컬러강판
반영구적 살균효과 있어 수출 기대감 높아
김승교 기자

동국제강의 럭스틸 바이오.(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항균 효과가 있는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 판매 확대에 나섰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럭스틸 바이오 판매가 늘어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하여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청정기능(탈취)까지 갖춘 프리미엄 항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제강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수술실, 제약회사, 의료용 냉장고, 요양병원, 식품공장, 반도체 공장, 쇼케이스, 업소용 냉장고, 식품운반 차량 등 생활과 밀접하거나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하여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국제강은 태국, 중남미, 호주 등 열대 기후이거나 습기에 취약한 지역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의 공업 표준 규격인 JIS를 통과하여 위생관념이 철저한 일본에도 수출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컬러강판의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전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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