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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최종현 전문가 칼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택배물류 증가...제지업종 수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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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급증 소식에 경기 둔화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가 일상의 많은 풍경을 뒤바꾸면서 마스크 제조 기업 등 반사 이익을 얻는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국민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감소가 이커머스 소비로 이어지면서 간편 결제 이용 증가 및 온라인 물품 배송이 증가세를 보이며 관련 업체들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위험 노출을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생필품 등의 소비를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대신 온라인 거래로 집중되면서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제지업종의 후광효과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박스의 주요 원재료인 골판지원지는 표면지, 골심지, 이면지로 구분되는데 표면지용 라이너지 국내 1위 업체인 아세아제지는 종속회사인 유진판지, 제일산업, 에이팩을 통해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어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대양제지공업, 광신판지, 대양판지, 대영포장 등 4개 업체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신대양제지는 골심지, 이면지, 표면지 전 지종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커머스 이용 고객 증가에 따라 1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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