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여성이 남성 보다 많아…50대·20대·60대 順
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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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남성 보다 여성이 많았다. 확진자 연령대도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르게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24일 오전 9시 기준 763명이다. 이 중 738명이 격리 중에 있으며, 19,127명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8,725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망자는 7명으로 대부분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다.
확진자들의 성비는 여성이 460명, 남성이 303명으로 약 150명 넘게 차이를 보였다. 여성이 60.3%, 남성이 39.7%를 차지했다.
자료 : 중앙사고수습본부 |
연령대는 고르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병한 연령은 50~59세로 192명이 확진됐다. 이어 20~29세가 153명, 60~69세가 135명, 40~49세는 127명으로 집계됐다. 30대는 94명, 70대는 41명 수준이다.
10대는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0대는 9명, 0~9세 영유아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사람은 외출 및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격리조치가 진행 중인 사람은 의료인 또는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 또한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