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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영업이익 전년비 895%↑…매출액은 역대 최대

"KTIS 택스리펀드 사업 영업 양수로 영업이익 증가"
허윤영 기자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GTF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9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895%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KTIS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영업 양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장점유율 상승과 중국 및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방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국인관광객수는 1,75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하였으며, 한한령 이전인 2016년 방한 외국인관광객수 1,724만명도 넘어섰다. 이중 중국인관광객수는 602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8%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GTF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관광객 증가로 지난해는 1분기부터 꾸준히 분기별 실적이 우상향 하면서 4분기에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으로 외국인관광객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수습 이후 실적 회복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부터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가능한도가 현행 건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당 가능한도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은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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