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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신천지 다니던 30대 숨져...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문정선 이슈팀



전남 목포에서 신천지 신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숨진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4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A(30세)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열,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경찰에 “A씨가 1년 전까지 신천지 교회에 다니다가 가족 만류로 지금은 다니지 않고 있다”고 진술했다.

보건당국은 A씨에게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경찰은 부건 등을 통해 A씨의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사진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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