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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이달 운영 중단

이달 문화센터 강좌 전체 중단하고 환불키로…3월 재개 여부 결정
최보윤 기자

<롯데백화점 본점. 사진=뉴스1>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가 이달 말까지 '문화센터(아카데미)'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어제(23일)부로 모든 문화센터 운영을 중단했고 신세계백화점은 오늘(24일) 오후 3시 반부터 아카데미 강좌 운영을 긴급 중단했다. 현대백화점은 임산부ㆍ영유아 대상 강의를 중단했던 것을 전체로 확대했고 3월 개강도 일부 연기됐다.

강의 재개 여부는 3월 이후 강좌별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달 강좌를 신청한 사람은 모바일이나 인터넷, 방문 접수 등을 통해 환불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운영을 중단했다가 이날 영업을 재개했다. 같은 날 영업을 중단한 롯데백화점 광교점은 내일(25일) 재개점할 예정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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