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의무공급…중국 유학생은 14일 등교중지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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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생산업자가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기관에 의무적으로 출고하도록 하고, 수출도 대폭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 추가 조치안'을 상정하고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한 추가대책이 시급한 상황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마스크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과 취약계층 등에 제때 공급되도록 관리해달라"며 "의료진에게는 100% 공급이 보장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학은 기숙사 입소 학생과 자가거주 학생 모두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등교중지와 외출자제 등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달라"며 "지자체는 방역과 임시 거주시설 등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