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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월성원전 직원 '코로나19' 확진…"원전운영 영향 없어"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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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직원은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한수원은 본사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합니다.

또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월성원자력본부 확진자의 경우, 확진자가 발전소 내 출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접촉자 등 6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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