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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코로나19 안정화 역량 총동원" 외 2건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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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내용]
1.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코로나19 안정화 위해 역량 총동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그룹 차원의 조직으로 격상하고 대고객 금융 지원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전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우리은행 이용 수수료를 모두 면제하고, 우리카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카드대금 청구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사태가 안정화될때까지 수천만명의 고객이 거래하는 은행과 카드 부문 등에서 금융 지원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정재송 코스닥협회 협회장 "코스닥 기업을 둘러싼 규제 개선하겠다"


코스닥협회는 오늘 (26일) '제21기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장경호 신임 수석부회장 등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선임했으며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박필준 화일약품 대표이사 등 총 8명을 신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정재송 협회장은 "코스닥기업을 둘러싼 규제를 개선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회원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문창섭 신발산업협회 회장 "신발산업 경쟁력 갖추도록 대책 수립할 것"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최근 개최한 2020년 정기 이사회 겸 총회에서 참석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신발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조사·연구와 협회 회원들의 이익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인 신발산업조직입니다.

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원부자재, 부품, 소재등 뿌리산업부터 완제산업에 이르기까지 신발산업 전반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탄탄한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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