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1%로 0.2%p 하향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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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2.1%로 0.2%포인트 하향했습니다.
성장률을 내린 배경에 대해 한은은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수출이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향후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한은은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와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해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