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삼성생명,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인수…"국가 스포츠경쟁력 강화"

유지승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3월 1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기 남녀 배드민턴단을 인수한다.

1996년에 창단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올림픽·아시안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남녀선수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생명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남·여 탁구단, 레슬링단과 배드민턴단을 통합 운영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마추어 종목을 함께 운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구단의 경우 지난해 6~7월 탁구클럽대축제, 11월에는 동호인 400명이 참석한 왕중왕전을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에 기반해 배드민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재능있는 배드민턴 인재 발굴 및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기 소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김동문-길영아 혼합복식조,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하태권-김동문 남자복식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용대-이효정 혼합복식조가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