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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호주 노선' 신규 취항…국제 운수권 배분 발표

7개 국적 항공사에 21개 노선 배분
박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호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파리, 한국-호주 증대 운수권과 기타 정부보유 운수권을 7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전체 21개 노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항공운수권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매년 2월경 정기적으로 배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호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됐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마닐라 노선과 러시아 노선을 각각 주 266석과 주 4회, 아시아나항공은 헝가리 노선을 주 2회, 뉴질랜드 노선을 주 2회, 포르투갈 노선을 주 4회씩 배분받았다.

국토부는 이번 배분에 대해 "취항을 위해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의 운항 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향후 코로나19를 극복한 뒤 수요를 회복하면 안정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선 감편·중단, 여객수요 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향후 신규 노선 개척이 필요할 경우 운수권 수시 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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