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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직원 확진 판정

포스코건설 현장에서만 3번째 확진자
박수연 기자



포스코건설의 건설현장에서 3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성남시청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분당구 정자동 건설현장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분당 공사 현장을 다음달 3일 까지 폐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이날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건설 중인 여의도 파크원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현장이 폐쇄조치 됐다. 영등포구는 방역 등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과 숙소동거인은 모두 자가격리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여의도 식당(통영굴찜, 박선영 김밥, 칠미식당, 왕산)들도 임시폐쇄 및 방역조치가 이뤄졌다.

앞서 26일에도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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