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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0 첫날 개통량 7만대…전작 '반토막'

황이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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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개통 첫날 판매량이 전작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통이 시작된 갤럭시S20은 첫날 약 7만800대 개통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나온 갤럭시S10 첫날 개통량 14만대의 절반에 그치며, 같은해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10 첫날 개통량 22만대와 비교해 3분의1 수준입니다.

이같은 판매 부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매장 이용객 감소와 이동통신 3사의 지원금 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황이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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