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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수영, 발라드 여왕의 귀환...히트곡 '라라라'로 89불 기록

전효림 이슈팀


이수영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28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라라라’를 부른 이수영이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과 슈가송에 대해 “1999년에 데뷔한 발라드의 여왕이자 원조 음색깡패다. 2002년에 발표된 발라드곡으로 이별 후의 감정을 애절하게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슈가맨은 1999년 데뷔한 오리엔탈 발라드의 창시자이자 애절한 창법과 감성들로 명곡을 쏟아낸 2000년대 ‘발라드 여제’ 이수영이었다. 이수영은 수많은 중 히트곡 ‘라라라’를 부르며 등장했다. 관객들은 전주부터 불을 켜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무대를 마친 이수영은 “어느덧 21년차 가수가 됐다. 예전에는 무대에 서면 누구나 나와 내 노래를 잘 알고 즐겨주실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슈가맨을 시청하면서 1020대가 저와 활동한 선후배 분들도 못 알아 보길래 저를 아는 지 확인하러 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수영의 ‘라라라’은 총 89불을 기록했다.

(사진: JTBC ‘슈가맨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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