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형준, 레알 마드리드로 가득찬 집 공개...“15년째 자취 중”
전효림 이슈팀
태사자 김형준이 집을 공개했다.
28일에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사자 김형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형준은 밤 10시에 기상해 놀라움을 안겼다. VCR을 보던 기안84는 “이제부터 주무시는 거 찍는 거냐”며 당황했고, 김형준은 “낮잠을 제가 2시간씩 잔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김형준은 “15년 째 자취를 하고 있는 프로자취러다. 2001년 태사자 활동이 끝난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반지하, 친구 집, 아는 동생 집에 살았었다. 지금 집에 이사한 지는 두 달째다. 여기는 월세고 1000에 70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형준의 침실에는 유명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로 가득 찼다. 이불뿐만 아니라 거실과 벽 등에도 마드리드 상품으로 도배되어 있었다. 심지어 김형준의 지갑 속에는 회원증이 항상 들어있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자신은 바르셀로나 팬이라고 고백했다. 김형준은 “기안84 씨 좋게 봤는데 사람 안되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