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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 세계증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간 최대 낙폭

미국 3대 주요 지수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
최보윤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세계증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내는 등 '코로나 공포'에 휩싸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77.34포인트(1.4%) 하락한 2만4989.3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 역시 74.28포인트(0.8%) 내린 2904.48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414.30포인트(1.86%) 하락한 8407.52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와 S&P 500,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 각각 12.4%, 11.5%, 10.5% 하락했다. 이로써 3대 주요 지수 모두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유럽증시도 코로나 공포로 급락했다. 이날 독일의 닥스지수는 3.86%, 영국의 FTSE는 3.18%, 프랑스의 까그지수는 3.38% 각각 급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3.8% 떨어졌다. 이로써 스톡스600지수는 지난 한 주간 12% 폭락했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이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코스피가 3.30%, 일본의 닛케이가 3.6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3.71% 각각 급락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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