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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직접대출', 줄서지 말고 온라인으로 접수하세요

-시간대별 접수 가능한 지역 달라 확인 '필수'
-사전예약 후 센터 방문하지 않으면 추후 이용 제한
이유민 기자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직접대출 신청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긴급경영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기나긴 줄을 서며 대기했던 소상공인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소진공은 27일 오전 9시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 신청을 위한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용등급 4~10등급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다.

앞서 25일부터 직접대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소진공은 온라인 예약시스템 오픈을 통해 오는 30일 접수 건부터는 100% 온라인을 통한 예약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사전접수 시스템은 매일 자금 접수 하루 전에, 지역별 운영시간을 달리해 오픈된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서울, 강원,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이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이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경기, 인천, 광주, 전북, 전남, 제주지역 소진공 센터 방문 예정인 경우 신청하면 된다. 단,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의 관할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완료 후 예약확인 통보 연락을 받으면 다음 날 정해진 시간에 센터를 방문해 대기 없이 직접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은 오는 4월 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 온라인 사전예약고객과 미예약 내방고객의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소진공은 "노쇼와 지각 등의 사유로 방문하지 않을 경우 사전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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