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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새로워진 G80…위축된 車시장 돌파구 만든다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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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기술을 장착해 혁신적인 럭셔리 세단을 구현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승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방패 모양의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한 쿼드램프에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말굽 형태로 부드럽게 휘어진 트렁크 표면은 신형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이 드러납니다.

제네시스 세단 모델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G80가 7년 만에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
G80같은 경우에는 세단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낮은 차체에서 나오는 궁극적인 비례의 아름다움, 라인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G80는 전체적인 길이를 유지하면서도 폭은 넓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후륜 기반의 플랫폼을 채택해 차체를 낮춰 주행 안전성은 높였습니다.

가솔린 터보 엔진과 디젤 엔진 등 3가지 엔진이 출시돼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시혁 제네시스 상품실장 :
G80는 기존 모델의 장점은 계승하고 발전시키되 신규 플랫폼 및 이에 최적화된 신규 터보엔진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솔린 2.5 터보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304마력의 성능으로 경쟁모델 대비 한층 여유로운 동력성능을 갖췄고...]

안전과 편의사양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은 운전자가 사고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 차량을 멈춰 2차 사고를 방지합니다.

주차 부담을 덜어주는 원격 주차 보조 기능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은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해 줍니다.

제네시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를 G80와 함께 극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인아 제네시스 고객경험실장 :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북미 등 다른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G80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자동차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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