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영탁, "안경 쓰는 이유? 지적인 이미지 위해" 웃음
전효림 이슈팀
영탁이 안경을 쓰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1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영탁에게 안경을 쓰는 이유를 물었다. 영탁은 “안경에 알은 없다. 쓰는 이유는 조금 더 지적여보일 거라 해서다”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트로트를 처음 데뷔할 때 안경을 쓰고 데뷔를 했다. 근데 데뷔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재밌는 곡이다 보니까 주변에서 안경을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라며 안경을 벗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경을 벗고 쌍커풀 테이프를 했는데 괜찮다는 반응이 왔다. 근데 쌍커풀 테이프는 땀이 나면 밀린다. 그래서 ‘미스터트롯’에 나가기 전에 살짝 집었다. 하지만 지적인 이미지가 없어서 다시 안경을 쓰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