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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세계’ 김희애, 반격 시작하나? 한소희와 숨 막히는 신경전 ‘소름 돋는 미소’

김수정 인턴기자

김희애가 박해준과 한소희에 대해 반격을 시작한다.

JTBC ‘부부의 세계’측은 4회 방송을 앞둔 오늘(4일),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가 한 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실과 비밀, 거짓과 위선이 복잡하게 얽힌 아슬아슬한 자리에서 유일하게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애의 모습은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을 높인다.

김희애는 앞서 박해준의 배신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또다시 무너졌다. 채국희를 통해 한소희의 임신을 박해준에게 알렸지만, 박해준은 김희애를 배신하고 재산을 자신의 법인체로 돌려 놓는가 하면 아들의 변액보험금까지 약관 대출을 받아둔 상태였다.

급기야 자신의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한소희와 입맞춤을 하며 김희애의 믿음을 뭉개버렸다.

박해준이 그러했던 것처럼 완벽한 아내의 가면을 쓴 김희애는 심은우를 한소희의 집 근처로 이사시키면서 반격의 서막을 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김희애와 박해준 가족, 그리고 한소희의 가족이 함께 한 자리가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웃음이 오가는 평화로운 저녁 식사 자리지만, 수면 아래 팽팽한 신경전이 오간다.

김희애는 한소희 보란 듯이 박해준과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하고, 박해준은 두 사람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한다.

게다가 지역 유지이자 투자자가 될 이경영의 눈치까지 살피느라 위태롭게 흔들린다. 눈앞에서 김희애와 박해준 부부의 일상을 봐야 하는 한소희의 속도 편할 리 없다. 하지만, 신경이 곤두선 한소희와 달리 김희애는 여유롭다.

각자의 비밀을 가진 이들의 폭풍 전야 같은 고요가 긴장감을 빚어낸다. 마치 모두를 비웃는 듯한 김희애의 심상치 않은 변화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절망의 끝에서 불행과 마주 서기로 한 김희애는 서서히 이들을 조여간다. 김희애는 박해준의 거짓에 맞서 더 완벽한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했다. 장례식을 마친 후 박해준을 안아주고 위로하며 완벽한 아내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태오, 빈털터리로 쫓아낼 거다”라던 김희애의 선언은 허울이 아니었다. 김희애는 보다 치밀하고 비밀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과연 김희애는 박해준과 한소희를 어떻게 응징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완벽한 세계를 비집고 들어온 지독한 거짓과 기만이 지선우를 거세게 흔들어 놨다. 불같이 타올랐던 감정을 차갑게 제련한 지선우가 서서히 이들을 조여가며 반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선우의 심리 변화를 놓치지 말고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부부의 세계’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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