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송가인, ‘정말 좋았네’로 주현미 편 1부 최종우승!
김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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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전설 주현미 편 1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전설 주현미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 정수연, 민우혁, 김영민, 이지훈, 손준호, 엔플라잉, 해나가 출연했다.
세 번째 무대에는 대세 트로트퀸 송가인이 나섰다. 송가인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 주현미 선생님은 나의 롤 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오늘 준비한 곡 '정말 좋았네'는 살면서 가장 많이 불러본 노래다. 2010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이 곡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나의 인생곡이다"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송가인의 무대가 끝나자 "정통 트로트의 교본이라 불리는 명곡인데 판소리 한 장면처럼 토해내듯 내던지는 송가인의 무대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출연자 정수연은 "충격적이다. 송가인의 무대를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인데 왜 송가인 송가인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전설 주현미 역시 "이 곡이 2003년도에 발표한 곡인데 그때 당시 가요계에는 전통가요가 많이 침체되어 있을 때였다. 이렇다 할 곡이 없었을 때 큰 기대를 안 하고 발표했는데 '전국 노래자랑'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곡 3위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현미는 "송가인의 무대를 보고 이 노래를 내가 먼저 부르길 천만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송가인 노래가 될 뻔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후배가 열정을 다해서 불러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거다.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민우혁을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이지훈과 손준호, 엔플라잉, 뮤지컬 배우 해나를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4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전설 주현미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 정수연, 민우혁, 김영민, 이지훈, 손준호, 엔플라잉, 해나가 출연했다.
세 번째 무대에는 대세 트로트퀸 송가인이 나섰다. 송가인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 주현미 선생님은 나의 롤 모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오늘 준비한 곡 '정말 좋았네'는 살면서 가장 많이 불러본 노래다. 2010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이 곡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나의 인생곡이다"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송가인의 무대가 끝나자 "정통 트로트의 교본이라 불리는 명곡인데 판소리 한 장면처럼 토해내듯 내던지는 송가인의 무대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출연자 정수연은 "충격적이다. 송가인의 무대를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인데 왜 송가인 송가인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전설 주현미 역시 "이 곡이 2003년도에 발표한 곡인데 그때 당시 가요계에는 전통가요가 많이 침체되어 있을 때였다. 이렇다 할 곡이 없었을 때 큰 기대를 안 하고 발표했는데 '전국 노래자랑'에서 가장 많이 불렀던 곡 3위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현미는 "송가인의 무대를 보고 이 노래를 내가 먼저 부르길 천만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송가인 노래가 될 뻔했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후배가 열정을 다해서 불러준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 거다.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민우혁을 꺾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이지훈과 손준호, 엔플라잉, 뮤지컬 배우 해나를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