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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천호진, 죽은 줄 알았던 동생 살아있었다! 이정은 강렬 첫 등장

김수정 인턴기자

천호진의 동생 이정은이 등장했다.

5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천호진의 동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화연은 천호진에게 “당신 내일 갈 거지?”라고 물었고, 천호진은 “가야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차화연은 “같이 갈까?”라고 다시 한번 물었고, 천호진은 "혼자 쉬엄쉬엄 갔다 오면 돼"라고 말했다.

천호진이 찾아간 곳은 먼저 죽은 동생의 기일을 위해 찾은 절이었다. 천호진은 동생의 사진을 보며 동생을 그리워했다.

천호진이 어릴 적 어려운 생활로 인해 동생을 다른 동네 식모로 보내게 되었다. 천호진의 동생은 “가기 싫다. 오빠랑 있겠다”면서 울부짖었지만 식사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지라 천호진은 눈물을 머금고 동생을 보냈다.

이후 천호진이 동생을 찾아갔을 때에는 해당 집이 망해서 가족들이 야반도주를 한 상황이었고, 동생 역시 병으로 사망했다고 들었다.



과거를 떠올리던 천호진은 동생의 사진을 어루만지며 "넌 아직 5살이네? 난 60이 넘었는데. 영숙아 미안하다. 오빠가 미안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은은 단란주점의 마담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이정은은 자신의 직원에게 집적대는 손님을 직접 응징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정은은 “내 신조가 밥은 굶지 말자야”라며 과거 천호진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언급했다.

경찰에 연행된 이정은은 직원이 합의금을 대신 내줌으로 인해서 풀려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경찰에 연행되던 중 이정은과 천호진이 스쳐 지나가며 둘이 남매임을 암시했다.

경찰서에서 풀려난 이정은은 자신을 키워준 절에 들렀다. 그 절은 앞서 천호진이 동생의 기일을 챙기기 위해 찾은 절이었다.

절에 있는 스님에게 이정은은 “아버지”라고 불렀다. 스님은 절에 버려진 이정은을 발견하고 약초를 달여 먹여 살려낸 것이었다.

이정은은 자신을 키워준 스님에게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앞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과연 천호진은 죽은 줄 알았던 동생 이정은은 알아 볼 것인지,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맺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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