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항공화물 90% 감소로 수출 비상...항공업계부터 살려야"
문수련 기자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항공업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운송망 훼손으로 수출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며 항공업계와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전경련은 2018년부터 이미 하락세에 접어든 수출이 코로나19 사태로 항공·화물·운송 산업 타격까지 겹치면서 설상가상의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우리 경제의 대동맥인 수출이 코로나19 사태로 고꾸라지지 않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항공업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