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접수 시작···“꼭 필요한 경우에만 응시”
문정선 이슈팀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왔던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오늘부터(26일) 가능해져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는 6월27일 토요일 시행 예정인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기한은 오는 6월4일 오후 6시다.
본래 이달 23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기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번 시험 응시자들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37.5도 이상 발열자는 시험장 출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당일에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엔 응시가 불가능하며, 시험 중 증상이 나타나면 퇴실 조치된다.
또 응시자들은 시험장 입실 전후, 시험시간 중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응시자 협조사항 안내문에 "취업, 승진, 진학 등 시험 성적이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시험 응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스1_기사 내용과 무관,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