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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여의도 홍우빌딩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을 것

백승기 기자


영등포구청이 여의도 홍우빌딩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29일 영등포구청은 “25일~27일 기간에 여의도 홍우빌딩(국제금융로 78)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영등포구보건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의료법인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 카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이와 함께 33번째, 34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33번 확진자 A씨(10대, 중학생, 여의동 주민)는 여의도 소재 학원 수강생으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28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의도 소재 학원(홍우빌딩)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 C씨(20대 여성, 인천시민, 28일 확진판정)의 접촉자다.

A씨는 26일 20:00~22:00 연세나로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6층), 27일 19:30~22:00 용문플러스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10층)을 방문했다.

34번 확진자 B씨(10대, 중학생, 여의동 주민) 역시 여의동 소재 학원 수강생으로, 증상은 없었지만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C씨의 접촉자다.

B씨는 26일 20:00~22:00 연세나로 학원(국제금융로 78, 홍우빌딩 6층), 28일 10:00~10:45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영등포구청은 확진자를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했으며, 동거 가족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또 홍우빌딩 내 입주한 학원가, 스터디카페, 독서실 폐쇄 조치했으며, 빌딩 전체와 주변, 여의동 소재 학교(6개교) 주변,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에 방역을 완료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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