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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알렉스, 이민정의 거절에도 변함없는 마음 드러내 “기다릴게”

김수정 인턴기자

알렉스가 이민정에 대해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30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알렉스의 마음을 거절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렉스는 이민정과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 같이 밥 먹으러 가고 있잖아. 지금"이라고 이민정에게 자연스럽게 고백을 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이상엽과 손성윤이 보게 됐다.

때마침 알렉스는 급한 전화를 받게 됐고, 이민정에게는 “내일 점심 먹자”면서 자리를 비웠다.

이 모습을 본 이상엽 역시 손성윤과 급하게 자리를 떴다. “괜찮냐”고 묻는 손성윤에게 이상엽은 "신경 안쓰인다. 내가 뭔 상관이냐"고 대수롭잖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이상엽은 "알고는 있었다. 슬쩍 티내더라 나한테. 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 성격이 급하다. 타이밍 더 볼 줄 알았더니"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렉스에게 고백을 받은 이민정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은 “솔직하게 말하자”라면서 알렉스의 고백을 거절하려고 찾아갔지만 알렉스를 만날 수 없었다.

이후 알렉스를 만나게 된 이민정은 "연애 할 여력이 없다. 선배 마음을 안 이상 예전처럼 편안하게 밥 먹고 얘기하면 안 될 것 같다. 여지주고 그런 거 저는 싫다"고 선을 그었다.

알렉스는 "글쎄. 괜찮을 것 같은데. 여지 말이야. 사람이 감정의 속도가 다 똑같을 순 없다"며 "먼저 스타트 한 사람이 기다리다 보면 뒤따라 올라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알렉스는 "솔직히, 계획 없이 고백 비슷한 것 해놓고 시간 벌고 싶었어. 그런데 확실히 이제 알겠다. 밀어붙이는 건 아닌 걸로. 그런데 그 여지 조금만 줘. 견디면서 기다릴게, 그것도 안 되면 어쩔 수 없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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