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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안보현, 최고의 악역 질문에 “이학주, 난 여자 안 때린다”

김수정 인턴기자

안보현이 최고의 악역을 묻는 질문에 이학주를 지목했다.

30일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최근 악역으로 인지도가 올라간 배우 안보현, 이학주, 박하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세 사람에게 "너희 중에 누가 제일 못됐냐?"고 묻자, 안보현은 "내 생각에는 학주가 제일 못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보현은 “난 여자는 안 때린다. '부부의 세계'를 봤다. 나도 갑질을 많이 했지만, 학주는 여자를 때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이 "넌 죽였잖아"라고 지적하자, 안보현은 "난 여잔 안 때려 그래도. 나는 피치 못할 사고였다"고 변명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학주는 "보현이 캐릭터 보면서 눈물 흘리면서 닭 잡는 씬이 잔인하게 느껴졌다"고 언급했다.

안보현은 "실제로 닭 100마리가 있었다. 한 8시간 정도 촬영을 했는데, 유난히 닭 한마리가 살짝만 쥐어도 소리를 지르고 죽은 척을 하는 거다. 그래서 그 닭만 잡고 촬영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김희철이 "닭을 잡으면 '앍'소리가 나야 하냐"고 묻자, 안보현은 "닭은 엄살이 심해서 털을 살짝만 잡아도 소리를 지른다"고 답했다.

또한, 박하나 역시 최고 악역으로 이학주를 뽑았다. 박하나는 "얘는 진짜 쓰레기다"라며, 제일 쓰레기 같았던 장면으로 "여자친구 질질 끌고 가는 씬"을 꼽았다.

김영철이 "연기하면서도 마음이 그랬냐"고 묻자, 이학주는 "쎄게 했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물론 합이다. 합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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