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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은혜신일교회’ 관련 금정동·궁내동 거주자

문정선 이슈팀



경기 군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세 남성 A씨와 60세 남성 B씨다.

1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군포 40번째 확진자와 은혜신일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남ㆍ30)는 군포 금정동 성균관 아파트에 거주하며 밀접접촉자로 배우자 1명이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 군포 40번째 확진자와 산본2동에 소재한 은혜신일교회에서 접촉했다.

B씨(남ㆍ60)는 궁내동 백두극동아파트에 거주하며 지난달 29일 군포 40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로는 배우자 1명이 있다.

군포시는 "확진자 관련 교회 3곳은 지난달 31일부터 폐쇄 조치됐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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