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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 관련 서울시내 확진자 11명 증가...건물 방문객만 500여명

유지연 이슈팀



서울시내에서 노인 건강용품 판매 다단계 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리치웨이' 건물 방문객은 500여명으로 추정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4일 오전 0시)보다 20명 급증한 9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645명은 완치되어 퇴원했고 280명은 격리중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늘어난 20명 가운데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1명이 증가한 1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 리치웨이에서 판매활동을 하던 구로구 수궁동 거주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만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 구로구 70대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고 3일 5명, 4일 11명, 5일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라며 "서울지역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며 이 중 2차 감염자는 4명정도"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업체 직원 및 방문자 등 총 199명에 대해 검사와 격리를 안내하고 진행 중이다. 건물을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도록 안전안내문자도 발송한 상태다. 지난 5월22일부터 6월3일까지 건물을 방문한 사람들은 500여명으로 추정된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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