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딸 출연 영화 ‘해빗’ 신성 모독 논란 “예수가 레즈비언?”
백승기 기자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이 출연한 영화 ‘해빗’(habit)이 신성 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잭슨이 출연한 영화 '해빗'의 개봉을 반대하는 청원이 26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자들은 ‘해빗’이 예수를 레즈비언으로 묘사하며, 패리스 잭슨이 레즈비언 예수를 암시하는 역할을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패리스 잭슨은 '해빗'에서 예수를 숭배하는 소녀지만, 약물 거래에 휘말려 수녀옷을 입고 도망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이 영화는 촬영이 끝난 후 후반 작업 중이다. 영화의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