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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전여빈 만날까…"빈센조 출연 검토중"

선소연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2일 "빈센조 역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여빈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전여빈씨도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빈센조 까사노를 주인공으로 한다. 빈센조 까사노는 굉장한 언변과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갖춰 변호사까지 된 인물이다. 한국에 온 그가 운명의 여인이자 초보 변호사를 만나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방송은 내년 예정이다.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결정하면,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승리호'는 올 여름 개봉을 예정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시기를 연기했다.

전여빈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해치지 않아' 등에도 출연했다.

(사진: tvN=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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