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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영탁-최현상, “트롯계에서 우리만 83년생 죽마고우” 고백

전효림 이슈팀


영탁과 최현상이 우정을 뽐냈다.

2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름 특집’을 맞아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이 맞붙었다.

이날 영탁과 최현상이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1983년생 동갑내기로 실제로도 절친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데뷔도 비슷비슷하다”고 말했다. 최현상은 “트로트계 현역에서 83년생 동갑내기가 저희 둘 밖에 없다. 그래서 죽마고우가 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두 분이 그룹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영탁은 “타 방송에서 했다. 그 그룹에 소유찬 씨와 임영웅 씨도 있었다”고 답했다.

최현상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질 때 밤에 통화를 많이 했다. 탁이 아버지께서 건강이 안 좋으시고, 저는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같이 비슷한 입장이라 서로 위로를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영탁은 나훈아의 ‘건배’를 불러 94점을 획득했다. 이에 맞선 최현상은 애절한 감정을 담아 부른 전영랑의 ‘약속’으로 100점을 받았다.

(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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