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노래는 나의 인생’ 불러 롤모델 신유와 명승부
전효림 이슈팀
임영웅이 신유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여름 특집’을 맞아 미스터트롯 TOP7과 현역7이 맞붙었다.
이날 임영웅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신유 형 노래인 ‘일소일소 일노일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면서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게 됐다. 신유 형을 롤모델로 연습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이제는 형님이 제 노래를 좀”이라며 도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유는 “우리 영웅이가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받아쳤다.
임영웅은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불러 감동을 안겼다. 신유는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으로 애틋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임영웅의 97점을 넘지 못해 패배했다.
이에 임영웅은 “사실 제 무대가 끝나고 신유 형님 노래 듣기도 전에 졌다고 생각했다. 100점 무대라고 생각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