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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에 질투폭발 “지원이가 남자였어?”

김수정 인턴기자

이상이가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초희의 절친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내는 이상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이는 이초희가 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로 향했다. 이초희는 이상이와 통화를 하던 중 책을 떨어뜨렸다.

그때 이 모습을 본 찬희가 책을 주워주면서 "뭐가 이렇게 알록달록해요? 열심히 필기했네?"라고 말했다. 이초희는 “혹시 몰라서. 무식하면 손 발이 고생이지 뭐”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과대를 뽑는 자리에서 이초희는 용기를 내서 “제가 한번 해볼게요”라면서 과대에 지원했다.

이초희는 이상이를 만나자마자 "저 과대됐어요. 용기내서 지원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초희는 “옛날부터 꼭 해보고 싶었어요. 부과대는 지원인데 완전 싹싹해요"라고 했다.



이에 이상이는 "과대, 생각지도 못했어요"라며 뿌듯해 했다. 그러자 이초희는 "근데 어떡하죠. 애들이 축하파티 한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같이 갈래요?"라고 물었다.

이상이는 "괜찮습니다. 저 그렇게 옹졸한 남자친구 아닙니다. 여친이 과대가 돼서 뒤풀이를 하겠다는데 기쁜 마음으로 보내줘야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초희는 이날 결국 술에 취해서 이상이의 연락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다음날 이초희는 이상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이상이는 "강의 끝나셨습니까? 오늘은 볼 수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초희는 미안해하며 "볼 수 있는데 늦게 봐야할 거 같아요. 지원이 생일이라고 생일턱 쏜대요.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지원이 생일은 가야 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초희는 "그럼 가야죠. 여차하면 우린 내일 보면 되고. 나 알죠? 쪼잔하게 여친 구속하는 남친 아니란 거"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이는 SNS 해시태그를 통해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초희를 살펴봤다. 하지만 사진에서 지원이가 찬희이고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이는 "지원이. 지원이가 남자였어?"라며 화들짝 놀랬다.

이상이는 바로 택시를 돌려 이초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는 우연히 방문한 척 하면서 자리에 합석했다.

이상이는 "제가 사실 걱정이 많았거든요. 다희 씨가 적응 잘할 수 있나. 그런데 오늘 와서 보니까 괜한 걱정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이는 "부과대 지원 씨도 잘 도와주신다고 그러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이는 치아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다가 "제가 너무 TMI였죠? 어린이 병원 치과의사입니다"라고 드러내기도 했다.

급기야 이상이는 이초희를 위해 식사까지 결제했다. 찬희는 "고맙습니다. 제가 사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이는 "아니예요. 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다음에 또 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찬희는 "또 오시게요?"라고 말하며 이상이를 견제했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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