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탈퇴 AOA, 원더우먼페스티벌 출연 무산 “양해 구했다”
백승기 기자
멤버 지민이 민아의 폭로 이후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AOA의 원더우먼 페스티벌 출연이 무산됐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타뉴스에 "원더우먼페스티벌 측에 양해를 구해 출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은 9월 26일과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원더우먼페스티벌은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행사다. 젊은 세대 여성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메시지와 활력을 준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앞서 AOA 전 멤버 권민아는 지민에게 지난 10년 간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도 시도했다고 밝혔다.
폭로가 계속되자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소속사 FNC는 지민이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