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 “오리고기 먹지 않는 이유? 전 여친 추억 때문”
전효림 이슈팀
김도균이 오리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7일에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창원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루노는 김도균에게 “예전에 전 여자친구가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했죠?”라고 물었다. 김도균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브루노는 “문화차이라는 것은 남녀관계에 어렵게 만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도균은 “그렇지는 않았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한편, 김도균은 과거 방송에서 “예전에 아일랜드인 여자친구가 오리 새끼들이 쪼로록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었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가지고 있는 고무 오리 장난감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리를 여자친구가 가져갔었다. 나중에 다시 만나면 세 개를 합치차고 하고 헤어졌다. 근데 결국에는 모이지 못했다”라며 그 이후부터 오리 고기를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