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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침수 피해 속출, 연안교 등 수위 상승으로 통제

백승기 기자



호우경보가 발표된 부산지역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연안교와 세병교, 수연교(세병교와 연안교 사이에 신설된 하상도로) 등이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다.

이외에도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앞 도로 100m 구간, 영도구 동삼동 체육공원 인근 도로, 천배수장 인근 굴다리 아래 도로 등도 침수로 부분 통제됐다.

해운대구 요트경기장에서 우동항 교차로 구간, 인근 올림픽교차에서 벡스코 제2전시장 사이 구간 도로, 부산진구 중앙대로 2개 차로, 서구 원양로의 한 냉동창고 앞 도로 100m 구간 등도 침수됐다.

경찰은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교통, 기동대 등 150여 명의 경찰관을 주요 교차로에 긴급 배치해 특별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내 침수취약구간 등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해안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이번 비는 오후 3시까지 30~80㎜ 가량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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