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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하정우,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

선소연 인턴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8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강남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의혹이 있는 하정우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검찰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하정우를 상대로 프로포폴 투약 혐의 등에 대해 추궁했다. 특히 친동생과 매니저 등 두 명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위를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하정우는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며 불법 투약을 의도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하정우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판단할 예정이다.

하정우 측은 SBS 측에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건 해당 병원 요청을 따랐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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