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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아데바요르의 재림'…아시아인 EPL 최초 기록도

선소연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됐다. 프로 데뷔 후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 고지를 밟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EPL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최초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이 멋진 골로 라카제트의 선제골을 없앴고, 알데르베이럴트의 동점골을 도왔다. 승리에 일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활약을 '아데바요르의 재림'으로 소개했다. 토고 출신 아데바요르는 EPL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골닷컴'은 "손흥민은 2012년 2월 아데바요르 이후 아스널을 상대로 골과 득점을 동시에 올린 첫 번째 토트넘 선수"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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