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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김지석, 한예리에 “너랑 오늘부로 1일 해야겠다” 직진

전효림 이슈팀


김지석이 한예리에게 직진했다.

14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는 대화를 나누는 박찬혁(김지석 분)과 김은희(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희는 “너 나한테 한 말 후회 안 해? 난 밤새 생각했다”라며 박찬혁의 고백을 언급했다. 박찬혁은 “내가 후회할지 모르는 말 무작정 하는 성격이냐”라고 받아쳤다.

그는 “너랑 연락 끊었던 시절의 내가 생각나더라. 네가 참석할 만한 동기 모임에도, 네가 좋아하는 광화문 서점도 엄청 갔었는데 우연히 만나지지 않더라. 연락은 못하고 널 열심히 찾아다니던 그때가 생각났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우리가 우연히 만났었다면 지금 1000일 반지 이런 거 끼고 있었을지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은희는 “30살의 내가 보잘 것 없어서 종팔이가 나를 우습게 알고 떠난 거라고 생각했어. 인생을 바꾸고 싶었어. 오직 계획 밖에 없었어. 공부 못하는 애들이 시간표만 정확히 짜는 거 알지? 재능이 없는 거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평범하게 사는 뻔한 일상이 조금 좋아졌어. 이 반지 그런 의미야. 나한테 주는 선물. 오늘부터 나랑 1일. 그럼에도 여전히 저렴한 내 자신감 좀 추스르고 네가 한 말 정식으로 생각해볼게”라며 왼손에 낀 반지를 바라봤다.

이를 들은 박찬혁은 “진짜 자신감이 바닥인 사람은 너처럼 당당하게 말 못해. 뭐 어쨌든 난 자기 자신과 1일을 선언한 너랑 오늘부로 1일 해야겠다. 나도 셀프반지 이런 거 해야하나”라며 김은희에게 직진했다.

(사진: tvN ‘가족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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