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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해 지역 문제 해결 실력 겨룬다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열어
박응서 선임기자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2020년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주최 측이 제시한 생활 문제를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해결하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AI로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분야로 나눠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한다. AI기술을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134개팀 566명이 참가한 1단계 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연구기량을 겨룬다. 상위 20개팀을 선발하는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5일 발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각 후속연구비 2억 원을 지원한다.

1단계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는 2단계는 11월말에 개최 예정이며, 2단계 대회에도 누구나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AI 연구자들은 경쟁을 통해 성장하며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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