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무너져 3명 매몰...성인2명 아동1명 추정
문정선 이슈팀
경기도 가평의 한 펜션이 폭우로 인한 토사로 인해 무너져,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한 펜션에 토사가 덮치면서 펜션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3명이 매몰됐다. 성인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현장에서는 포크레인 2대를 포함한 10대의 차량과 35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매몰된 이들을 구조중이다. 현장 도로 유실로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70~20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