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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병천천·아산 온양천 범람 우려...지하철역 인근 도로 물에 잠기기도

문정선 이슈팀



3일 오후 현재까지 충남 천안과 아산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아산 온양천과 천안 병천천은 범람이 우려돼 지자체는 인근 마을 주민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21번 국도 신방지하차도 일원은 내린 비로 침수됐으며, 쌍용동 충무로 앞 도로도 물이 빠지지 못해 흙탕물로 뒤덮인 상태다.

천안아산 지하철역 인근 도로는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불가능하다. 아산지하철역 인근과 남동지하차도에서는 차량이 불어난 물에 침수됐고, 아산박물관 인근도 갑자기 내린 비로 침수피해를 입고 있다.

아산 충무교와 곡교천 지역은 오후 1시3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산시는 아산천 범람이 우려됨에 따라 모종동 마을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를 당부했다.

천안시도 이날 오후 2시37분 병천천 범람이 우려돼 수신면 장산 1~5리 주민들과 목천읍 용연저수지 산방천 범람이 우려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과 아산은 3일 오전 8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사진=뉴시스_천안 삼일아파트 인근 충무로 사거리, 충남 천안아산역 일원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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