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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남형도 기자, “독자에게 좋은 기사 전달하려 ‘체헐리즘’ 시작”

전효림 이슈팀


남형도 기자가 ‘체헐리즘’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5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직업의 세계2 특집’으로 남형도 기자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남형도 기자에게 “체헐리즘(체험+저널리즘)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남 기자는 “좋은 기사라고 생각해도 관심이 없는 분야는 안 보시니까 고민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독자분들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했던 것이 수동 휠체어 체험이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장애인분들이 힘들게 사시는 줄 몰랐다. 왜 주위에 안 보이시는지 알게 됐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 보고, 의미 있는 기사도 재밌게 쓰면 잘 전달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체헐리즘’ 기획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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