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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호중, “영화 ‘파파로티’ 수익? 사례금만 받았다”

전효림 이슈팀


김호중이 영화 ‘파파로티’를 언급했다.

5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김호중에게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인데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화되면 받는 게 있나요?”라고 물었다.

김호중은 “원래 따로 받는 게 없는데 영화사 측에서 사례금을 주셨다. 그거를 학교와 선생님, 저 딱 나눠가졌다”고 답했다.

그는 “되게 감사했던 게 실제로 은사님과 제가 나눴던 대화를 대사로 바꿔주셨다. 은사님이 늘 ‘내 나이쯤 되면 이걸 꼭 안 찍어 먹어봐도 된장인지 똥인지 알 수 있어’라고 말했다. 저는 항상 ‘내 똥 아닙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걸 이제훈 배우님이 정말 멋있게 해주시더라.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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