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프장, 산사태로 관리직 직원 2명 매몰됐다 무사히 구조
문정선 이슈팀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골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리직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골프장에서 작업 중이던 관리직 직원 김모, 박모씨 등 2명이 산사태로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직원 2명은 관리동 사무실로 밀려 든 흙을 피하지 못해 하반신 일부가 매몰돼 고립됐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사고 발생 40여분 만인 오전 9시 40분께 큰 부상 없이 모두 구조됐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