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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이영자 포옹 사건’ 언급 “날 유명하게 만들어, 엉뚱한 곳으로 손이 엉켰다”

문정선 이슈팀



배우 오지호가 라디오에 출연해 과거 이영자 포옹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에 출연하는 배우 오지호,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일명 '이영자 포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자 포옹 사건'이란 지난 2012년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오지호와 이영자가 민망하게 포옹한 것을 말한다.

오지호는 이와 관련해 "나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하게 만든 사건이다라"고 소개하며 "촬영 후 6개월 뒤에 반응이 왔다. 당시에 저는 몰랐다가 1년 뒤에 알게 됐다. 주변에서 난리가 났더라"라고 말했다.

또 오지호는 "(이영자) 누나가 자신이 달려가면 껴안아 달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했었다. 그때 드라마 '추노'를 할 때라 몸도 좋았었다. 누나가 달려오는데 동물의 왕국 같아서 너무 깜짝 놀라 두 손으로 껴안으려고 했다. 누나는 제가 못 들 줄 알았나보더라. 그래서 살짝 낮게 뛰었는데 그러다 엉뚱한 곳으로 손이 엉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tvN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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