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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김연자, 다른 사람 선택한 임영웅에 “같이 노래도 했는데” 섭섭

전효림 이슈팀


김연자가 임영웅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7일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첫 번째 원조 가수로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1라운드에서 ‘수은등’을 불렀다. ‘수은등’은 가수 김연자의 이름을 알린 곡으로 최근 후배 가수를 통해서 다시 회자되고 있고 있다.

1라운드 노래가 끝나고 패널들은 가장 김연자 같지 않은 사람에게 투표했다. 임영웅은 “통을 안 보고 집중해서 듣고 있었는데, ‘언제까지 한 분이 부르시는 거야?’ 하고 봤더니 벌써 4번 분이었다. 그래서 4번으로 찍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5번 분은 박자가 정박자였다”라며 5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저는 선생님이 5번에 있으실 것 같다. 가장 선생님과 비슷했다”라며 반대했다.

김연자는 2번에 있었고, 가장 적은 투표수인 6표로 1라운드를 무사히 통과했다. 그녀는 임영웅에게 “얄밉다. 얼마 전에 노래도 같이 불렀다. 섭섭하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히든싱어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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